[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경기 하남시는 2024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와 연계한 '실전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남시, G-FAIR와 연계한 '실전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 개최[사진=하남시] |
'실전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는 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운영 중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의 하나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역 경력단절여성,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 수료생 중 성적이 우수한 7명을 선발하여 G-FAIR KOREA 전시장 내 마련된 특화 스튜디오에서 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 입주한 스타트업의 우수제품의 라이브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며 경합을 펼쳤다.
특히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전문 쇼호스트,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프로그램 지원 및 심사를 진행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시상자 2명(대상, 우수상)이 선정됐다. 대상은 이정후 쇼호스트가 수상하며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민경호 쇼호스트가 선정되며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G-FAIR 연계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를 통해 하남시민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창업기업에게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협력의 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