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고진영 버디만 7개 토토 재팬 1R 단독 2위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15:42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15:42

김효주·신지은 공동 3위... 유해란 공동 7위 올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고진영이 오랜만에 이름값을 했다. 지난 주 2개월 만에 복귀한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단독 67위로 마쳤던 고진영은 31일(한국시간)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클럽(파72·661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골라내며 7언더파 65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날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나선 일본의 하나 와키모토와 2타 차다.

고진영. [사진 = LPGA]

1번홀에서 후루에 아야카, 다케다 리오(이상 일본)와 동반한 고진영은 전반 1타를 줄이는데 그쳤으나 후반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앞세워 버디만 6개를 낚아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 85%, 그린 안착률 83%로 안정된 샷감을 과시했다.

LPGA 통산 15승을 거둔 고진영은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뒤 1년 5개월 동안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어깨와 손목 부상으로 많은 대회를 소화하지 못했던 고진영은 올 시즌 준우승만 두 차례가 최고 성적이다.

김효주와 신지은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로 고진영의 뒤를 쫓았고 최근 한국 선수 중 가장 물오른 샷감을 자랑하는 세계 6위 유해란은 5언더파 67타로 이민지(호주)와 공동 7위다.

이번 대회를 통해 CME 포인트 랭킹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김효주는 이날 66위서 14계단 상승해 54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60위 안으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