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아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릉아산병원 종합점수는 97.5점으로 전체평균 94.3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97.0점 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강릉아산병원.[뉴스핌 DB] 2024.10.10 onemoregive@newspim.com |
결핵 적정성 평가는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 및 신환자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신환자를 진료(입원 및 외래)한 의료기관 50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이다. 강릉아산병원은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과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의료기관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우리나라 결핵 신환자 감소에 지속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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