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8일 이후 43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15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라고 밝혔다.
군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앞서 한미 국방장관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한보협의회의(SCM)을 개최했다.
한미는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향후 연합연습에는 북한의 핵 사용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최대 사거리 800km급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장면. [사진=노동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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