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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印 AI시장 공략 박차...릴라이언스·타타 등과 협력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14:22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14:2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엔비디아가 릴라이언스, 타타 등 인도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되는 인도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인도에 인공지능(AI)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현지 대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날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서밋 무대에 함께 오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은 인도에서의 AI 기술 채택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구자라트주에 건설 중인 1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 센터에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밋에서 젠슨 황은 인도의 또 다른 대기업인 타타 컨설팅 서비스, 인포시스와도 A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요타 데이터 서비스와 타타 커뮤니케이션이 주도하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수만 개의 호퍼 AI 칩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인도의 테크 마힌드라가 힌디어 기반의 대규모 언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지원하고,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카트와는 대화형 고객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환자 치료 및 연구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도 의료 기업들도 지원하기로 했다.

엔비디아가 인도에 주목하고 있는 배경에는 인도 AI 시장의 거대한 성장 잠재력이 있다. AI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서는 데이터 센터 구축이 필수적이고, 이 과정에서 AI 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도가 중국을 대체해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주요 시장으로 부상할 수 있다. 

젠슨 황은 "인도가 지금까지는 소포트웨어를 생간하고 수출했지만 앞으로는 AI를 수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IT 기업 협회 나스콤(Nasscom)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AI 서비스 시장은 2027년까지 170억 달러(약 2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인도 정부는 AI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인디아 AI미션'을 출범했다. 향후 5년간 1372억 루피(약 16억 3388만 달러, 약 2조 2007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컴퓨팅 인프라·스타트업 육성 및 공공 부문에서의 AI 활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뭄바이 로이터=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4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서밋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2024.10.25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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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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