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수원시연화장의 '애도상담 서비스'가 수원특례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연화장의 '애도상담 서비스' 상담 과정 중 유가족이 작성한 그림 편지.[사진=수원도시공사] |
경진대회는 서면 예선심사와 온라인 선호도 투표를 합산한 1차 예선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본선 심사를 거친다.
심사 결과 연화장의 '애도상담 서비스'는 협업 기관 부문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애도상담 서비스는 사랑하는 가족 및 지인을 떠나보냈을 때 전문 상담을 통해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전국 공공 장사시설 최초로 지난 4월부터 시행됐다.
'마음상담실'이란 별도의 공간에서 1:1 또는 집단으로 전문 심리상담사와 상담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30여 명의 유가족과 추모객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다양한 적극행정을 통해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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