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한 복합건축물에서 불이 나 90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한 복합건축물에서 불이 나 90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2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지하 2층 지상 5층짜리 연면적 7716㎡ 규모의 건물 지하 2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선제적으로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88명과 소방장비 33대를 동원했다.
불은 2시간 29분 만에 기계실 내 방화문에서 자연소화 됐으며 요양원 환자 등 90명이 대피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2층 주차장 및 기계실 1~2층 근생, 3~4층 요양원 5층 볼링장 등으로 구성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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