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중고차 운송업체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과 차량 6대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성시 봉담읍의 한 중고차 운송업체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과 차량 6대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1분쯤 해당 업체 야외부지에 주차된 중고차 운반차에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4명과 소방장비 17대는 현장 진화에 나서 55분 만인 18일 오전 0시 2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운반차량 기사 50대 남성 1명이 안면부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중고차 6대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부지 내에는 중고차 등 50여대가 주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화성시 봉담읍의 한 중고차 운송업체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과 차량 6대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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