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율방범대연합회 임원 50여명은 16일 익산시 자율방범대연합회앞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북 자율방범대연합회는 경찰청에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위치로 남원을 선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남원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전북 자율방범대연합회 임원 50여명은 16일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사진=전북자치도]2024.10.16 gojongwin@newspim.com |
남원시 예정지는 국유지를 활용해 매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학교 설립에 적합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서남대 폐교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경세광 전북특별자치도 자율방범대연합회장은 "6000여 자율방범대 회원들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경찰과 협력하는 조직으로서 제2중앙경찰학교를 남원시에 유치하는 것이 전북의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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