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공공비축미곡를 매입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매입물량은 720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414톤이 감소했다. 올해 산물벼 배정량은 지난해 대비 8% 감소한 373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위해 수확을 하고 있다.[사진=광양시] 2024.10.16 ojg2340@newspim.com |
산물벼는 10월 말일까지 광양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읍면동별로 지정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중간 정산금으로 수매 직후 40kg당 3만 원을 농가에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연말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올해 연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김명순 농식품유통과장은 "공공비축미를 신속하게 매입해 병충해와 도복, 수발아 등으로 인한 벼 품질의 하락을 막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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