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구리시, 경기형 과학고 유치전 가세

기사입력 : 2024년10월15일 18:10

최종수정 : 2024년10월15일 18:10

구리시 과학고 유치 추진 업무협약 체결…시민설명회 추진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도내 절반에 가까운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기형 과학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구리시 청사 전경[사진=구리시] 2024.10.15 hanjh6026@newspim.com

시는 15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 지정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 과학고를 유치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백경현 시장은 교육발전심의위원회에 참석해 "구리시에서 나고 자란 우수한 인재가 구리시에 취업하는 선순환 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고 유치를 위한 관계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 차원의 전방위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시는 조만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 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 재정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는 등 경기형 과학고 공모서 제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과학고 유치에 대한 취지와 필요성 등을 보다 폭 넓게 알리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민 설명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과학고 유치를 염원하는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 부서의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며 홍보하는 등 공모신청 전까지 철저한 준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은 오는 11월8일까지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는다. 11월 말 예비 지정(1단계) 결과 발표 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2단계)를 거쳐 교육부 장관 동의 및 교육감 지정·고시(3단계)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hanjh602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