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만경강 등 익산시 수변자원 활용한 수상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장경호 익산시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은 지난 11일 '진주 남강 유등축제' 현장을 찾아 수상관광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익산시 수상관광 관련 부서 및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수변자원을 활용한 수상관광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익산시 수상관광 사업추진 시 다각적인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경호 익산시의원 일행이 진주 남강 유등축제 벤치마킹을 벌였다.[사진=익산시의회] 2024.10.14 gojongwin@newspim.com |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라는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갖춘 축제로 도심 속을 가로지르는 남강 유역에 위치하고 있어 진주성, 역사공원, 역사의 거리 등 인프라가 어울려 매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날 장경호 의원은 진주 남강 유등축제장 주요 공간을 둘러보면서 현장 관계자로부터 행사 개최의 필요성과 전반적인 운영 현황 및 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장경호 의원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한 진주 남강 유등 축제와 같이 익산의 역사를 품고 흐르는 금강과 생태·문화·역사·관광자원인 만경강을 활용한 차별화된 수상관광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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