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카오 '미래 먹거리' 성과 속속...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카오헬스케어,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 사용자 10만 명 확보
5억 가입자 돌파한 네이버 '제페토'..."한국에서 가장 글로벌한 서비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메타버스 분야에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각각의 특화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 기반 당뇨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로 10만 명 이상의 국내 사용자를 확보하는 성과를,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는 글로벌 누적 가입자 5억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11일 카카오헬스케어와 네이버제트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 페스타 2024'와 '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 행사를 통해 각 사의 혁신 서비스와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AI 기술을 활용한 '파스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을, 네이버제트는 UGC(User Generated Conten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글로벌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양사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과 함께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노보노디스크제약와 협력해 스마트 인슐린 펜 '말리야'를 출시했으며, 네이버제트는 구찌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메타버스 내 디지털 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샤 세미엔추크 노보노디스크제약제약 대표. [사진=양태훈 기자]

◆ 'AI로 당뇨 잡겠다'...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혁명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공개한 당뇨병 팩트 시트에 따르면 20~40대 초반 전당뇨 환자가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들의 혈당 관리 상태가 40~50대보다 나빠 10년 후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카카오헬스케어의 궁극적인 목표는 초개인화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현재 약 10만 명의 사용자가 '파스타' 앱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있다. 파스타의 궁극적 목표는 전당뇨를 관리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달 노보노디스크제약와 협력해 인슐린 펜용 스마트 캡 '말리야(Mallya)'를 출시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사진=양태훈 기자]

황 대표는 "말리야 출시 한 달 만에 많은 2형 당뇨 환자들이 인슐린 데이터를 전송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있다"며 "카카오헬스케어는 생성 AI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음성 인식(STT)으로 음식 입력이 가능하고, 개인별 혈당 관리 방법과 식습관 가이드를 제공하며, 건강 관리 노하우까지 상담해 주는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샤 세미엔추크 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 역시 "한국의 경우, (환자들의) 인슐린 투여율이 낮은 편인데, 개인 맞춤형 기기 활용으로 이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성질환 라이프사이클 전반 관리가 필요하며,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의약품 분야와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융합되면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글로벌 대세 '제페토', UGC 메타버스로 디지털 패션 선도

김영기 네이버제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발표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글로벌 성과와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김 CFO는 "제페토는 최근 누적 등록 사용자 5억 명을 돌파했으며, 매출은 연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제페토는 한국에서 만든 서비스 중 가장 글로벌한 서비스 중 하나"라고 제페토의 국제적 위상을 강조했다.

이어 "제페토는 UGC 활성화를 통해 사업자와 사용자가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현하고 있다"며 "470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1500만 개 이상의 아이템을 생성했다. 특히 구찌와 협업하고 있으며, 패션쇼를 진행할 때 제페토에서 동시에 선보일 정도로 긴밀하다"고 전했다.

김영기 네이버제트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진=지디넷코리아 유튜브 채널 '테크버스' 캡처]

김 CFO는 제페토의 미래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앞으로의 전략으로는 "엔터테인먼트, 브이튜버, 스포츠, 스마트시티, AI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IP를 갖고 협업하면서 콘텐츠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라이브 서비스가 성장하면 라이브 캐릭터 자체가 IP화되고 탤런트 에이전시처럼 확장될 수 있으며,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성 AI 기술의 도입에 대해서는 "제페토 같은 서비스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크리에이터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크게 높여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CFO는 제페토의 글로벌 영향력에 대해 "제페토 사용자의 95%가 해외 사용자이며,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며 "월평균 사용자들이 9번 정도 아바타 스타일링을 바꾸는 등, 디지털 패션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또 "제페토는 단순한 가상 세계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들의 마케팅 채널이자 새로운 형태의 소셜 미디어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제페토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