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지난 10일 세종시, LH세종본부와 지역 내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그간 세종시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으나 경기침체와 소비 방식 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공실 문제가 지속됐다.
행복청은 지난 10일 세종시, LH세종본부와 지역 내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상가 공실 공동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행복청] 2024.10.11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각 기관들은 전략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발전 도모를 목표로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는 국가균형발전 상징적 도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 공실 해결은 행복도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새롭게 구성된 전략회의를 통해 세종시, LH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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