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활동 지원강화…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청소년문화의집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양평군 청소년문화의집 전경[사진=양평군] 2024.10.08 hanjh6026@newspim.com |
군은 8일 청소년문화의집이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BF) 인증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528㎡ 규모.청소년기본법에 의거 설립된 세 번째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스터디카페, 민주시민의회실, 창의쿠킹실, 소규모 설계실, 과학실, 미디어편집실, 밴드실, 댄스실, 노래연습실, 디지털존 등 다양한 청소년 자율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상 3층 다목적홀(울림홀)은 250인치 대형스크린과 고성능 영상 장비를 갖추는 등 청소년 및 가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양평 최고의 영상문화 공간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스스로 울리다(resound)!, 청소년 세상을 울리다!(resound)'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청소년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개발해 성장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 리더로서 육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대표 전략으로 'ECHO' 프로젝트를 표방, ▲EDUCATION (교육 활동) ▲CHARACTER (품성 개발) ▲HARMONY (공동체 조화) ▲OBJECTIVE (청소년 실재) 4개 영역을 중심으로 발전 지향적인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관이며, 시설 이용 및 대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031-773-6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군수는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커 나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우리 학생들이 양평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