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전, 최근 5년간 '도둑 전기'로 29억 손해…5년간 1599건 '구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년간 도전 1599건…피해액 29억4400만원 달해
통신사 배선전주 무단 사용 다수…위약금 1104억
이재관 의원 "무단 사용 근절 대책 마련해야" 지적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누적 부채가 200조원에 달하는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5년간 지방자치단체 등이 전력을 몰래 훔쳐 쓰는 도전 행위로 인해 총 29억44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더불어민주당·천안을)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력 무단 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력 무단 사용 건수는 총 1599건에 달했다. 이로 인한 피해금액은 29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현황을 보면 ▲2020년 422건 ▲2021년 316건 ▲2022년 421건 ▲2023년 286건 ▲2024년(6월 누적) 154건 등으로 조사됐다. 사례 유형은 무단 사용과 계기 1차측 도전, 계기 조작 등으로 다양했다.

최근 5년간 도전 현황 [자료=이재관 의원실] 2024.10.02 rang@newspim.com

최근 5년간 위약금 상위 10위 안에는 지자체가 3곳이나 포함됐다. 이들은 ▲CCTV 무단 사용(9700만원) ▲전력량계 미부설 상태 무단 사용(8000만원)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무단 연결 사용(4300만원) 등으로 인해 총 2억2000만원의 위약금을 수납했다.

본부별로는 광주·전남본부가 195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경기북부본부(176건)와 강원본부(145건), 충북본부(129건), 부산·울산본부(125건) 등 순이었다.

통신사들이 배선전주를 무단 사용하는 경우도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관 의원실이 한전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통신사 배선전주 무단 사용 현황'에 의하면 ▲LGU+ 70만8000가닥 ▲SKT 48만3000가닥 ▲SKB 96만가닥 ▲KT 51만3000가닥 등 총 497만가닥을 무단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위약 추징금은 1104억원, 피해금액은 360억원으로 추산된다.

통신사는 신속한 통신 개통을 위해 전주 사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 설치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 3~4가닥을 한 전주에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120~163만개의 전주를 무단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분석이다.

이재관 의원은 "대기업과 지자체가 전력이나 전봇대 등을 무단 사용해 한전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화재나 감전사고 등 국민들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만큼 도전 행위와 배선전주 무단 사용 근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강조했다.

최근 5년간 통신사 배선전주 무단 사용 현황 [자료=이재관 의원실] 2024.10.02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