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진행 '행복길라잡이, 마로'...줌과 카카오톡 활용 비대면 프로그램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로' 앱을 활용한 마음건강관리 프로그램인 '행복길라잡이, 마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마로 안내 포스터. [사진=수원시] |
11월까지 진행되는 '행복길라잡이, 마로'는 마음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진행된다.
첫 회기에는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마로 앱을 소개한다.
2~8회기에는 참가자들이 마로를 활용해 마음 상태 기록하기, 감사일기 쓰기 등 일일 미션(임무)을 수행한 후 비대면(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사용 결과 등을 공유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마로'는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 관리시스템이다.
실제 상담사례 4300여 건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상황·증상·진단 별 솔루션(해결책)을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행복길라잡이, 마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31-253-5737, 내선1)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쉽게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앱"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