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활력 넘치는 일상, 상급지로 떠오른 핫플 옆 아파트

기사입력 : 2024년09월30일 15:29

최종수정 : 2024년09월30일 15:29

지역 상권 확 바꾸는 '핫플레이스'… 인근 주시설도 지역 대표 상급지로 '도약'
각종 생활인프라 가깝고, 지역 중심지 접근성 우수해 지역 대표 '랜드마크' 기대감↑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지역상권의 판도를 바꾸는 핫플레이스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핫플레이스가 위치한 곳은 지역을 대표하는 인프라 및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지들은 인프라 접근성이 크게 부각되며 부동산 시장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실제 핫플레이스는 도심에 활력을 공급하고,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도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지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수동 일대가 대표적이다. 인근에 위치한 '트리마제'(2019년 입주)는 한때 미분양 단지라는 흑역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성수동의 핫플레이스 등극과 함께 지금은 서울을 대표하는 상급지로 자리매김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트리마제'의 전용 84㎡는 올해 9월 성수동에서 거래된 전용 84㎡ 중 최고가인 40억원에 거래됐다.

'더현대 서울', '여의도 IFC몰' 등 상업시설 내부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여의도의 경우에도 비슷한 상황이다. '더현대 서울'과 맞붙어 있는 신규 분양단지인 '브라이튼 여의도'(2023년 입주)의 전용 84㎡는 올해 7월 38억원에 거래됐다. 여의도에서 공급된 전용 84㎡ 중 최고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는 도심에 활력을 공급하는 활력 공급소 역할을 하며 상권뿐 아니라 지역 부동산 시장의 지형 또한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며 "여기에 각종 인프라 또한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확장을 진행하는 만큼 생활편의성을 중점으로 두는 수요자의 경우에는 핫플 옆 분양단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전광역시 내 대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으느정이 문화의거리' 인근 분양단지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이 주인공이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대전의 명동'으로 불리는 '으느정이 문화의거리'가 인근에 위치한 단지다. 쇼핑, 식사, 문화 생활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으느정이 문화의거리는 대전의 명실상부 '핫플'로 꼽힌다. 길이 241m, 너비13.3m, 높이 20m의 대형 LED영상 구조물인 대전 스카이로드 등으로도 유명하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대흥동 일대는 코스트코 대전점, 중앙로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즐비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들어서 있다.

특히 단지는 이 밖에도 교육∙문화∙녹지∙여가 환경 등이 아이비리그 일대처럼 마치 구역을 이루듯 조성돼 있어,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거론된다. 단지 앞 도보통학이 가능한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여중, 대전중·고, 성모여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내 명문 학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인근 대흥동 학원가 및 둔산 학원가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단지 반경 1km 내 대전의 대표 자연경관 중 하나로, 등산 및 하이킹 코스로 각광받는 보문산이 위치해 있고, 수도산과 대전천 수변공원도 인근에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메가박스, 아쿠아리움 등 문화∙여가 시설도 다양하다.

아울러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총면적 5만8594㎡, 2만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내년 3월 개장할 예정이다. 대형공연 시설 등 복합문화공간과 인피니티풀, 인공서핑장, 카라반, 캠핑존 등을 갖춘 스포츠 콤플렉스로 조성된다.

한편, KCC건설이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서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10월 분양예정인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10㎡ 87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