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전남 지역 농업계고교 학생들이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도내 농업계고 9개교 학생 74명이 참가해 25명이 입상해 전남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전남지부 학생 기념촬영. [사진=전남교육청] 2024.09.30 ej7648@newspim.com |
전공 경진 분야에서 도내 학생들은 교육부 장관상 1개, 금상 5개, 은상 9개, 동상 10개를 수상해 전남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입상 분야는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농산물유통 등이다. 실무경진과 과제이수발표에서도 여러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838명의 학생이 20종목에서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는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은섭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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