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로메카, 모바일 로봇 '모비' 美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09월30일 09:25

최종수정 : 2024년09월30일 09:25

'모비' SW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메카의 모바일 로봇 '모비(Moby)' 티칭 소프트웨어가 美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의 'IDEA'는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앞서 뉴로메카의 모바일 로봇 Moby는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한 모비(Moby) 티칭 소프트웨어는 뉴로메카와 고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공동개발했다.

뉴로메카 공장에서 운행중인 '모비'. [사진=뉴로메카]

뉴로메카의 '모비(Moby)'는 자율이동이 가능한 모바일 로봇에 '협동 로봇'과 '비전'을 통합 제공하는 제품이다. Moby의 티칭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면서도 초보자도 쉽게 사용 가능한 UX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IDEA의 수상작에 오를 수 있었다. 단순한 제품의 디자인을 넘어 사용자 경험 분야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의 2관왕을 달성함으로, 뉴로메카 모바일 로봇 '모비(Moby)'는 편이한 사용성으로 국제적인 인증을 받게 됐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모바일 로봇과 협동로봇, 비전을 통합한 뉴로메카의 Moby는 로봇 자동화의 '토탈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는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 도입된 사례는 극히 드물다"며 "이번 수상은 뉴로메카가 이를 단순히 통합할 뿐 아니라 초보자도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며, 앞으로도 모비와 같은 제품들을 통해 로봇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실생활에 도입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