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공지능·헬스케어·친환경 스타트업 10곳 첫 선정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와 IBK기업은행은 26일 'IBK 창공 광주센터'를 개소했다.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친환경 분야 지역 스타트업 10곳을 1기로 선정했다.
'IBK 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멘토링·컨설팅, IR,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IBK 창공 광주센터 개소식. [사진=광주시] 2024.09.26 ej7648@newspim.com |
광주는 이러한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IBK 창공은 877개 기업에 총 3727억원 대출, 1조 3481억원 투자유치를 지원하며 1만 1529건 멘토링과 컨설팅도 제공해왔다.
광주센터는 마포, 구로, 부산, 대전에 이어 다섯 번째 정규센터다.
광주시는 5000억원 투자펀드와 창업밸리 조성, 창업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1기 선정 스타트업에는 나노바이오시스템, 레이메드, 맨인블록 등이 포함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센터가 창업기업 성장을 촉진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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