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여명 인파 대비 안전사고 예방 총력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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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기념으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09.25 |
도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주차장과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김해시와 협업해 공무원 400여명과 경찰·소방인력,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해중부지회 회원 등 총 600여명을 투입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
이날 박완수 경남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홍태용 김해시장, 안경원 김해시부시장, 안선환 김해시의장 등 도민 70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완수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제 보름 후면 바로 여기에서 전국체전이 열린다"며 "대회 운영 전반을 철저히 준비해 '경남이 하면 다르다'는 것을 전국의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체전은 문화체전으로, 질서체전으로, 경제체전으로, 안전체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조영남, 웅산, 신효범, 임태경, 조혜련, 임한별, 박서진, 은가은, 퍼플키스(PURPLE KISS)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음악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녹화된 열린음악회는 다음달 6일 오후 5시 40분 KBS1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