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와 연계, 70여 기업 참여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제10회 잡페스티벌을 개최해 대규모 일자리 매칭을 실시한다.
나주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일원에서 '제10회 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잡페스티벌은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와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7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1:1 취업 컨설팅, 채용 설명회, 일자리 매칭 등을 진행한다.
제10회 잡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나주시] 2024.09.20 ej7648@newspim.com |
참여 기업은 한국전력 그룹사와 에너지 분야 산학연 기관 및 기업 등이다. 현장과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분야 인재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남원터보원, ㈜더조은에너지, ㈜동남, ㈜디투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현장, 사무, 기술, 설계, 노무,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LINC3.0사업단, 나주·광주고용센터 등 다양한 일자리 관계 기관도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고용정책과 구직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등 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도 마련되어 있어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직업적성 컨설팅(MBTI) 등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구직자와 방문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수한 인재 발굴과 시민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너지공대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의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시 잡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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