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4일 강원 삼척시 근덕면 용화해변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20대 남성이 17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해양경찰 등 구조세력이 A씨를 인양하고 있다.[사진=강원소방본부] 2024.09.17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소방, 경찰, 삼척시, 민간구조대 등 구조세력은 A(20) 씨 실종 이후 가용 가능한 인력 및 장비를 모두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실종 4일 만인 17일 오전 7시 7분쯤 민간어선에 의해 용화해변 방파제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일행 4명과 용화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일행 3명은 자력으로 해변에 올라섰다.
해양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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