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북한이 14일 쓰레기 풍선을 또 살포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는 지난 11일 이후 사흘 만이고, 올해 들어서는 19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풍선이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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