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정복·박규환·박지원은 11일 강득구의 주장에 반박했다
- 김관영 전 전북지사 제명은 만장일치 의결됐다고 밝혔다
- 강득구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에 제재를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득구, 당대표 선거 영향 미치려는 기자회견 아닌가"
"만장일치 제명 결정 맞다…모두 거짓말쟁이 만드나"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문정복 전 최고위원과 박규환·박지원 최고위원은 11일 강득구 최고위원이 김관영 전 전북지사 제명 의결과 관련해 제기한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재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강 최고위원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김 전 지사 제명 의결에 자신은 반대했지만 정청래 대표가 의결을 강행했다고 주장한 것은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제명, 만장일치로 의결...강행도 반대도 없었다"
앞서 강 최고위원은 김 전 지사에 대한 제명 의결 과정에서 자신은 제명에 반대했지만 정 대표 중심으로 의결이 강행됐다며, 정 대표가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힌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들은 지난 4월 1일 밤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김 전 지사의 현금 살포 의혹과 관련한 윤리감찰단의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최고위원들의 토의를 거쳐 제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시 최고위원회는 윤리감찰단장인 박균택 의원의 보고를 받았고, 최고위원들의 토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며 "이 같은 사실은 곧바로 강준현 수석대변인과 조승래 사무총장의 브리핑을 통해 발표됐고 언론에도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또 강 최고위원이 김 전 지사에게 추가 소명 기회를 부여하자고 의견을 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제명 의결에 반대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윤리감찰단 조사 과정에서 이미 조사가 이뤄졌고, 김 전 지사가 현금 제공 사실을 인정한 진술서 등을 통해 혐의가 충분히 확인된 만큼 추가 소명 절차 없이 합의에 따라 의결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들은 "선거에 미칠 파장 등을 고려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며 "강행도, 반대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강득구, 전당대회 앞두고 입장 바꿔...당대표 선거에 영향 미치려는 의도" 주장
이어 강 최고위원이 당시 회의 과정이나 '만장일치 제명' 결정이 공식 발표될 때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입장을 바꿨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제 와서 본인은 김 전 지사 제명에 반대했고 정 대표가 의결을 강행했다는 주장을 하며 정 대표를 비난·공격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함께 참석한 최고위원과 배석 당직자들, 만장일치 제명 결정을 브리핑한 수석대변인과 사무총장까지 모두 거짓말쟁이로 만들면서 무엇을 얻으려 하느냐"고 반문했다.
계속해서 이들은 강 최고위원의 기자회견이 당대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특히 강 최고위원이 선거 중립 의무를 지닌 상태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청래 후보를 비방하고 당원들에게 정 후보가 당대표가 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은 당헌·당규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당대표 직무대행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을 향해 "강 최고위원의 당헌·당규 위반 및 선거부정 행위에 대해 즉시 엄정하게 제재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당원들에게는 "강 최고위원의 주장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며 "협잡과 협박, 거짓과 부정으로 전당대회를 더럽히는 이들을 당원들이 엄정하게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