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유안타증권은 13일 기업 리포트를 통해 헥토이노베이션(KOSDAQ 214180)에 대해 기존 주력사업의 성장 속에서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신규 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 권명준 연구원은 "상장 자회사 헥토파이낸셜은 9월 15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시행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헥토파이낸셜은 선불업 및 PG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고 선불 충전을 위한 모든 결제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권 연구원은 자회사 헥토헬스케어에 대해 "지난 7월 중국 1위 제약회사(시노팜)의 계열사인 국약약재와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5년간 최소 1550억 원 계약으로, 티몰, 틱톡 등 브랜드 플래그쉽스토어 입점 운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중국 현지 병원으로의 판매처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연구원은 "다가오는 4분기는 신규 서비스 출시 및 헥토헬스케어의 초도 매출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헥토이노베이션이 주목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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