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사용자 27% 증가, 전 연령층 1위
월평균 실행 횟수 59.7회, 사용자 충성도 입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블리는 8월 사용자 수(MAU)에서 의식주 버티컬 커머스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분석에 따르면, 에이블리의 8월 사용자 수는 842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작년 대비 약 25% 상승한 수치다.
특히 전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한 에이블리는 10대 사용자 수가 27% 증가하며 2위 플랫폼과 큰 격차를 보였다. 20대 사용자는 263만 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30대와 40대 사용자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폭넓은 연령층에서 지지를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에이블리가 8월 사용자(MAU) 순위에서 의식주 버티컬 커머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이블리 제공] |
에이블리의 8월 총 실행 횟수는 5억 300만회로, 1인당 월평균 실행 횟수가 59.7회에 달해 경쟁사들과의 큰 격차를 보였다. 에이블리 측은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강석훈 대표는 "고물가와 패션업계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상품과 기술, 고객 혜택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