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재학생 5.1%·졸업생 2.0% 증가…의대 증원 등 영향"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만6846명으로 전년보다 757명(4.7%) 늘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이중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572명, 졸업생은 88명,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97명 증가했다.
광주 수능 응시생 증가 원인으로는 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 의대 정원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8646명, 여학생이 8200명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에서 생활과윤리와 사회문화가 평행 비율로 높은 선택을 받았고, 과학탐구는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이 가장 인기 있었다.
직업탐구에서는 농업기초기술이 가장 높은 선택률을 기록했다.
제2외국어/한문 선택에서도 일본어Ⅰ이 518명으로 가장 많은 응시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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