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안성시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4년 청정대기 국제포럼' 행사에서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 2021년 3년연속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를 비롯해 2022년 우수 시군, 올해 최우수 등 2019년부터 현재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안성시] |
이번 평가는 2023년(계절관리기간'23년 12월 ~'24년 3월 포함) 기준으로 미세먼지 개선성과,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정량평가와 전문가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는 미세먼지 우수시책으로 미세먼지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친환경 클린&쿨링로드 시스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방식으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 것이 경기도 평가에 좋은 성적을 받은 것 같다"며, "시민들께서도 미세먼지 줄이기 위한 실천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