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브라운 백 미팅' 통해 일본어·문화 학습 기회 제공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10월까지 격주 금요일마다 일본 사가현에서 연수 중인 교류 공무원과 함께 '브라운 백 미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사가현의 교류 공무원 가와하라 유사가 주재하며, 4회에 걸쳐 도 직원 10명씩 참여한다. 매회 점심이 제공되고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브라운 백 미팅. [사진=전남도] 2024.09.06 ej7648@newspim.com |
프로그램은 일본어 기초, 전통문화, 비즈니스 예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첫 주차에는 '일본어 기초 및 인사말', 두 번째 주차에는 '일본 식사 예절과 음식 문화'를 학습한다. 세 번째 주차에는 '일본 전통문화와 의상, 예절'에 대해 배우고, 마지막 주차에는 '일본 비즈니스 문화 및 에티켓'을 다룬다.
이를 통해 도 직원들은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배워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소통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브라운 백 미팅이 도 직원들의 국제 교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