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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00배 면적 주택가 쑥대밭"...北 압록강 수해 예상보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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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의주군 위성영상 분석
"대규모 천막촌 들어서"
자강·양강도 지역도 피해 심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 7월 말 압록강 범람으로 발생한 홍수로 평북 의주군 지역과 위화도 일대에서만 축구장 100개 넓이의 주택부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6일 민간위성이 촬영한 평북 의주군 북중 접경지역 영상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복구 작업 속도도 매우 더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지난 7월 27일 압록강 일대 집중호우로 홍수 피해를 입은 평북 의주군 북중 접경지역의 위성촬영 영상. 8월 14일 영상(위)에서는 수해를 당한 주택단지가 드러나는데, 같은 달 31일(아래) 사진에서는 모두 철거돼 빈터로 남은 모습이 나타난다. [사진=Planet Labs] 2024.09.06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24.09.06 yjlee@newspim.com

미 민간위성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지난달 14일 촬영한 영상에는 홍수로 피해를 입은 압록강변 주택단지가 드러나는데, 보름 뒤인 같은 달 31일 사진에서는 모두 철거돼 빈터가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VOA는 "현재 대부분의 피해 지역은 주택이 철거되고 공터로 남아 있으며, 새로운 주택이 들어선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며 "이는 수재민들이 정상적인 주거지를 되찾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또 "수재민들은 한 달 넘게 임시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수해 복구 작업에 투입된 10만명 이상의 북한 돌격대 인력이 머물기 위해 설치된 대규모 천막촌이 자리하고 있다.

파란색과 주황‧하얀색 등으로 구분되는 이들 천막촌은 수십, 수백 개가 모여 있어 우주에서도 쉽게 식별된다는 게 VOA의 설명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VOA의 보도는 신의주 일대 위성 사진을 토대로 한 것"이라며 "피해가 심한 것으로 알려진 자강도와 양강도 지역까지 포함하면 상당한 인명피해와 물적 손실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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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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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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