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르노·KGM도 SUV 전쟁 참전…싼타페·쏘렌토 아성 깰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준중형 액티언은 최고 3649만원
그랑콜레오스·쏘렌토·싼타페, 하이브리드 3파전
최저 3400만원대에서 최대 5100만원대까지 선택지 넓혀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경기 침체 장기화에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소비자 선호는 늘어나고 있다. 현대자동차 싼타페, 기아의 쏘렌토로 양분됐던 시장에 국내 중견 완성차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의 신차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025 싼타페 [사진=현대차]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 중 4곳(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하반기 신차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네 곳 모두 중형 차급인 SUV를 출시하고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중형 SUV 시장은 올해 7월까지 판매된 차량만 23만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판매량의 25%에 달한다.

이에 국내 완성차 역시 소비자 선호에 맞춰 신차와 연식변경 모델을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수요에 대응하는 분위기다. 현대차는 싼타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 기아는 쏘렌토 연식 변경 모델 'The 2025 쏘렌토',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KG모빌리티는 '액티언'을 출시했다.

르노코리아의 뉴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중형 하이브리드 3파전…쏘렌토·싼타페에 르노까지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출시한 신차다. 중형 SUV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결합하면서 르노코리아의 친환경 라인업에 힘을 보탰다. 그랑 콜레오스의 차체 길이는 4780mm, 휠베이스는 동급 최대인 2820mm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뉴 그랑 콜레오스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3777~4352만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가솔린 2WD 모델은 3495~3995만원, 가솔린 4WD 모델은 4345만원으로 책정됐다. 그랑 콜레오스 정식 판매 실적은 9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2025 싼타페 [사진=현대차]

중형 SUV 시장의 양대산맥 쏘렌토와 싼타페 역시 판매 경쟁에 뛰어들었다. 상품 경쟁력 강화를 하면서 가격 인사응ㄴ 100만원 내외로 최소화했다. 기아의 쏘렌토는 신규 사양인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햅틱)와 선바이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전 트림(등급)에 적용하면서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기아의 경우 가솔린 모델은 3605만원~4291만원, 디젤 모델이 3778만원~4464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885만원~4929만원이다.

싼타페도 이달 출시됐다. 싼타페는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 차량·추월 시 대향차·측방접근차·회피조향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주행)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 탑재했다. 싼타페의 가솔린 모델은 3546만원~4442만원, 하이브리드는 3888만원~5105만원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친환경차 수요 확대와 함께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하이브리드 트림이 있는 그랑 콜레오스와 쏘렌토, 싼타페의 3파전을 기대하고 있다. 가격별로 비교해 보면 가장 저렴한 모델은 액티언이다. 이어 그랑콜레오스(3495만원~4352만원)과 쏘렌토(3605만원~4929만원)이 유사한 수준이고 싼타페 하위트림(3546만원)은 쏘렌토보다 저렴하지만 최상위트림은(5105만원) 5000만원 이상이다.

KG모빌리티의 액티언. [사진=조수빈 기자]

가장 저렴한 액티언은 S7과 S9 2가지 모델로 운영되는데, 하위 트림인 S7 시작 가격은 3395만원으로 가장 합리적이며 최상위 트림 역시 4000만원이 안되는 3649만원이다. 준중형에 속하는 KG모빌리티의 액티언도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했다.

가격 경쟁력 덕분에 액티언은 정식 출시 5영업일 만에 판매 대수 780대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액티언은 친환경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형 SUV 선호 흐름에 따라 완성차 역시 세단보다는 SUV 모델 출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분위기"라며 "사용자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