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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일일물가조사 통해 추석 물가 안정 지원 박차

기사입력 : 2024년09월02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9월02일 12:00

35개 주요 품목 및 7개 특·광역시 조사
관계부처에 매일 자료 물가 자료 제공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통계청은 추석을 앞두고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13일 10일간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

쇠고기, 조기 등 추석 성수품과 석유류・외식 등 총 35개 주요 품목의 일일물가를 서울, 부산 등 7개 특·광역시에서 방문(면접) 및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관계부처에 매일 제공한다.

이형일 통계청장이 지난달 30일 대전 동구 신도시장을 방문해 주요 성수품인 과일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통계청] 2024.09.02 biggerthanseoul@newspim.com

품목은 쇠고기, 조기, 과일, 채소 등 농축수산물 23개, 밀가루, 두부 등 가공식품 5개, 휘발유, 경유, 등유 등 석유류 3개, 삼겹살, 치킨 등 외식 4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일일물가조사 실시에 앞서 지난달 30일 대전 신도시장을 찾아 배추, 무, 사과 등을 비롯한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이형일 청장은 "통계청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과 관련 물가정책 추진에 기초가 되는 가격동향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통계를 적기에 정확하게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조사환경에서 현장 조사를 수행하는 담당자를 격려하고 정확한 조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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