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대한뉴팜, PN성분 스킨부스터 '더마신델라'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PN 성분… 연어 DNA에서 추출한 요소로써 피부 조직 재생 효과 높아
임상시험으로 눈꼬리 잔주름 개선 효과 입증…식약처 허가 획득 의료기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한뉴팜이 PN 성분 스킨부스터 '더마신델라'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웰빙주사의 대표 품목인 항산화제 '신델라주'에 이은 신델라 브랜드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진출한다.

더마신델라는 대한뉴팜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할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어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olynucleotide Sodium, PN)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킨부스터로 피부 염증을 억제하고 섬유아세포를 증식시켜 피부재생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로 구성된 제품이다.

주요 성분인 PN은 일정한 크기로 자른 DNA 조각으로 피부 재생력을 높이며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더라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 특히 PN 원료를 추출하는 연어가 각종 화학·유해물질에 오염되지 않도록 해수 환경을 관리하고, 고순도 PN 정제 기술로 원료의 가치를 높였다.

더마신델라. [사진=대한뉴팜]

더마신델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체내에서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며 서서히 분해되는 특징이 있으며, 피부에 직접 주입해 피부 장벽 강화와 콜라겐 생성 촉진에 효과가 있다.

임상시험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주 동안 250명(시험군 250명, 대조군 250명)을 대상으로 양쪽 눈꼬리 잔주름(crow's feet)의 한시적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유효성, 안전성 평가를 진행했다. 눈가림, 다기관, 무작위 배정, 비열등성 확증 임상이며, 시험군과 대조군 대상자에게 4회 투여했다. 12주 후 안정시(무표정) 눈가주름척도(CFGS)가 1점 이상 개선된 비율(개선율)을 확인하여, 더마신델라의 눈가주름 개선 효과가 대조기기와 비열등함을 입증했다.

'더마신델라'는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대한뉴팜의 매출과 이익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2024년까지 약 3500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세계 스킨부스터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까지 21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신제품 더마신델라는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스킨부스터로 눈꼬리 잔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며 "더마신델라를 필두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