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시작한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이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으로 3700명에게 휠체어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8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휠체어와 동력보조장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과 업무 협약을 맺어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상상인그룹은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와 연계해 아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다.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재활 및 운동을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 예체능 재능 계발과 교육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희망나무 심기', '세잎클로버 페스티벌', '가정의달 제철음식 선물', '반려나무 양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련 기부금은 누적 92억원으로 올해 말까지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가 자라나는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상상인그룹] 2024.08.29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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