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료버스 시승식. [사진=영암군] 2024.08.29 ej7648@newspim.com |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내달부터 '누구나 무료버스'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
29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콜버스 도입에 이은 두 번째 대중교통 혁신으로, 영암군민 이동권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내달부터는 나이, 성별,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영암군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들도 교통카드 없이 편리하게 버스를 탈 수 있어 더욱 유익하다.
이번 무료 정책은 삼호읍에서 운영 중인 콜버스를 포함해 71개 노선의 35대 군내버스 전체에 적용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혁신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BIS 재구축, 브랜드화 등 앞으로 이어질 다른 대중교통 정책들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영암군홈페이지와 영암군 교통행정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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