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김동연 "윤 정부, 전 정부 탓 그만...감세포퓰리즘 중단 확장재정 펴야"

기사입력 : 2024년08월27일 19:37

최종수정 : 2024년08월27일 19: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석열 정부가 과거 정부로부터 얻어야 할 진짜 교훈은 민생경제가 위기 일 때 재정이 적극적 역할을 해야한다는 점"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까지 전 정부 탓을 할 겁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임기가 절반이나 지났다"며 "'지난 정부 400조 국가채무로 일하기 어렵다'는 발언, 참으로 한심하다"고 꼭 집어 말했다.

이어 "임기 끝까지 전 정부 탓만 하며 책임을 피할 셈입니까"라고 되물으며 "문재인 정부 국가채무는 코로나 위기에서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결과 다른 국가에 비해 빠른 회복을 이룰 수 있었다"며 "국가순자산도 부채보다 크게 늘어 138조 증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정작 윤석열 정부는 부자감세 말고 한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지적하며 "올 상반기에만 국가채무가 53조, 임기 시작 이래로는 약 139조 늘었고, 남은 임기 동안 얼마나 더 늘어날지 가늠조차 어렵다"고 한숨을 지었다.

이어 "감세포퓰리즘으로 재정기능은 이미 마비 상태이다"며 "세수결손 56조, 지방교부금, 교육교부금은 19조나 미지급 상태이다"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연 지사는 "윤석열 정부가 과거 정부로부터 얻어야 할 진짜 교훈은, 민생경제가 위기 일 때 재정이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이제라도 감세포퓰리즘 중단하고, 적극적 확장재정을 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정부는 5년 동안 400조 원 이상의 국가채무를 늘렸다. 재정 부담이 크게 늘면서 정부가 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1948년 정부 출범 이후 2017년까지 69년간 누적 국가채무가 660조 원이었는데, 지난 정부 단 5년 만에 1076조 원이 됐다는 것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