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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특별 수속 안전대책 회의..."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

기사입력 : 2024년08월27일 15:20

최종수정 : 2024년08월27일 15:20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7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추석 특별 수송 대비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 추석 특별 수송 기간에 대해, 차량·전기·시설 등 각 분야별 사전 조치사항과 비상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코레일이 27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추석 안전 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사진=코레일] 2024.08.27 gyun507@newspim.com

코레일은 입석 승객 등 수송인원 증가에 맞춰 열차 내 위생설비와 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가을 태풍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여객분야는 건널목사고나 이례사항 대비를 위해 시설 모니터링과 관리에 힘쓴다. 특히 혼잡한 승강장에는 안내 직원을 추가 배치해 고객 동선을 정리하고 열차가 승강장에 들어올 때 기적을 울려 접근을 알리기로 했다.

한편 코레일은 다음달 12일까지 전체 철도차량을 대상으로 추석 대비 중점 정비를 진행중이다. 또, 건널목, 승강장 안전문(PSD), 승강설비(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승강장 조명, 안내방송설비 등 철도 시설물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과 보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추석명절기간 많은 국민이 열차를 이용하시는 만큼, 철저한 준비태세로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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