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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정위·금융위와 티메프 여행상품 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기사입력 : 2024년08월27일 15:00

최종수정 : 2024년08월27일 15:0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8월 27일 오후, 티메프 여행상품 관련 관계부처 합동 업계 간담회를 열어 여행과 여신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행사와 신용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등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도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티몬·위메프에서 여행·숙박·항공권 환불을 못 받은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집단 분쟁조정을 신청받는다. 2024.08.01 pangbin@newspim.com

◆각 업계에 피해 소비자 신속 구제 위한 협조 요청

정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행상품 소비자 피해액 분담방안에 대한 여행사와 신용카드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 소비자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각 업계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이 '여행상품' 집단분쟁 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당부하고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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