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강화군의 아차도 선착장에서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숨졌다.
27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8분께 강화군 서도면 아차도리 선착장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
119 구급차량 [사진=뉴스핌 DB] 2024.08.27 |
이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가 1시간 20분 뒤 인근 해상에서 해경 경비정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트럭 운전자인 60대 여성은 추락 직후 트럭에서 스스로 탈출해 인근에 있던 여객선에 구조됐다.
해경은 트럭이 차도선에 오르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