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손흥민, 홈개막전서 시즌 1, 2호골 폭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반 25분 골키퍼 공 가로채 오른발로 빈 골문에 차넣어
후반 32분엔 왼발로 멀티골 터트려... EPL 통산 122호
토트넘, 에버턴에 4-0... 홈에서 5경기만에 무실점 경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홈개막전에서 시즌 1, 2호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한국시간)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에버턴과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에버턴에 4-0 대승을 거뒀다. 아울러 홈에서 5경기만에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의 EPL 통산 121, 122호골로 로멜로 쿠카쿠(현 AS로마)를 제치고 리그 역대 득점 랭킹 단독 21위로 올라섰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손흥민이 24일 열린 EPL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8.24 psoq1337@newspim.com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손흥민이 24일 열린 EPL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오른발로 시즌 1호골을 터트리고 있다. 2024.8.24 psoq1337@newspim.com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손흥민이 24일 열린 EPL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8.24 psoq1337@newspim.com

토트넘은 4-3-3 전형을 꺼내들었다. 손흥민은 부상한 도미닉 솔란케를 대신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오도베르와 존슨이 공격 1선에 나섰고 매디슨, 비수마, 쿨루셉스키, 우도지가 중원을 맡았다. 반더벤, 로메로, 포로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전반 3분 토트넘은 박스 안에서 손흥민의 로빙 패스를 받은 로메로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픽포드 골키퍼 가슴에 안겼다.

전반 6분엔 손흥민이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향했으나 픽포드 골키퍼가 환상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

전반 14분 비수마의 선제골이 터졌다. 문전을 침투하던 쿨루세브스키가 살짝 내준 공을 비수마가 박스밖에서 달려들며 오른발로 강하게 때렸다. 공은 골대 상단에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5분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수비수의 백패스를 잡아 놓고 컨트롤하는 동안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압박을 펼치던 손흥민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공을 낚아챈 뒤 빈 골문을 향해 공을 밀어넣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손흥민이 24일 열린 EPL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왼발로 시즌 2호골을 터트리고 있다. 2024.8.24 psoq1337@newspim.com

전반을 2-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매디슨의 킥을 로메로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3-0으로 달아났다. 후반 32분 손흥민의 멀티골이 나왔다. 역습 상황에서 직접 몰고 들어온 판 더 펜이 왼쪽에 있던 손흥민에게 밀어줬고 손흥민이 왼발로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자신의 멀티골이자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