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마력에 표준연비 18km/l…편의사항도 업그레이드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렉서스코리아는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2025년형 'UX 300h'의 출시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렉서스코리아는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2025년형 'UX 300h'의 출시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렉서스코리아] 2024.08.22 beans@newspim.com |
이번 모델은 기존 'UX 250h' 를 대체한 모델로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더 높은 출력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탑승객의 안전과 주행 편의를 고려한 안전 사양 및 다양한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 됐다.
UX 300h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출력 모터, 경량화된 트랜스액슬이 적용된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퍼포먼스와 연비를 동시에 잡았다. 2.0L 직렬 4기통 엔진과 199마력(ps)의 시스템 총출력을 발휘하며, 정부공인표준연비는 18km/L에 달한다.
또한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인 AHB-G를 적용해 회생제동 시 이질감을 억제하고 부드러운 제동감을 구현했다. 차량 제동 자세 제어 기능으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보디 강성 강화와 핸들링 안정성도 업그레이드되었다. 더불어 전자식 변속 시스템인 '시프트 바이 와이어(Shift-by-Wire)' 방식이 도입돼 신속하고 정확한 변속이 가능해졌다.
편의사양으로는 렉서스 커넥트, 10-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었다. 안전 사양으로는 안전 하차 어시스트(SEA),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RSA), 능동형 주행 어시스트(PDA) 등이 추가되어 더욱 강화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를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도심 주행에 이상적인 엔트리 크로스오버 차량의 감성을 담아 견고하고 화려한 전면 스핀들 그릴과 아이코닉한 헤드램프 디자인이 특징이다. 실내는 '크로스 크리에이트(Cross-Create)' 콘셉트를 통해 탑승자와 차량 사이의 일체감을 강조하며, 직관적인 레이아웃이 돋보인다.
고성능 라인업인 'UX 300h F SPORT'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F SPORT 전용 디자인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됐다.
권장소비자가격은 UX 300h 2WD 모델이 5240만원, UX 300h F SPORT 모델이 5870만원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2025년형 'UX 300h'는 젊고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향상된 주행 성능으로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주행 감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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