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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저평가+고성장+고배당', 8월 주목할 A주 우량 스몰캡①

기사입력 : 2024년08월19일 09:50

최종수정 : 2024년08월19일 09:50

연내 소형주 지수 18% 이상 낙폭 기록
8월 소형주로의 신규자금 재유입 기대
'저평가+고성장+고배당' 스몰캡 20개주

이 기사는 8월 2일 오전 08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올해 들어 A주 시장에서는 구조적 장세(시장 전반이 횡보 또는 하락세를 연출하는 가운데 일부 섹터만 상승하는 장세) 흐름이 더욱 뚜렷하게 연출되고 있다.

현지 매체에서는 이를 '1:9 장세'로 표현한다. 90%의 종목이 하락하는 가운데 단 10%의 종목만 상승하는 흐름이 연출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선완증권(申萬證券)이 분류한 31개 1급 섹터 기준으로 은행, 공공사업, 교통운수, 가전 등 4개 섹터 지수만 상승했고, 27개 섹터 지수는 하락했다.

투자 트렌드 측면에서 올해 들어 실적은 투자방향 설정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했다.

실적이 우수한 동시에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시가총액/순자산)과 낮은 주가수익비율(PER, 시가총액/순이익)을 보이는 종목 지수는 연초부터 상승세를 보이면서 각각 4.87%와 4.34% 상승했다.

반면, 부진한 실적으로 적자를 기록한 종목 지수는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26% 이상 하락했다. 부진한 실적에도 값이 싸다는 이유로 저가 매수세가 몰렸던 투자 트렌드가 눈에 띄게 약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가총액(시총) 측면 대형주는 더욱 강력한 대항력을 발휘하면서 선완 대형주 지수의 연내 하락폭은 3% 미만에 그쳤다. 반면, 소형주 지수는 18% 이상의 큰 낙폭을 기록했다. 시장의 위험선호도가 극도로 낮아지면서 확실성이 높은 종목에 투자자금이 몰렸고 이로 인해 소형주가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부 블루칩 종목의 주가가 과도하게 급등한 가운데 위험선호도 회복세 속 시장의 투자 트렌드가 스몰캡(소형주)으로 전환될 확률이 높아진 상태이며, 이에 역대 최저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낮아져 있는 동시에 높은 성장성과 큰 배당 매력을 보유한 소형주들이 향후 신규 자금의 투자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 '저평가+고ROE+고배당' 매력 '20개 스몰캡'

중국 관영 증권정보 제공업체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 (數據寶)는 중국 본토 A주 증시의 8월 장세가 시작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 투자자들을 위해 저렴하지만 우수한 실적과 고배당 매력까지 갖춘 높은 가성비의 스몰캡 리스트를 선별해 소개했다.

선별 조건은 ①평가 기관 수가 5곳 이상일 것 ②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기관 수가 하향 조정한 기관 수보다 많을 것 ③시가총액이 100억 위안 이하일 것 ④12개월 선행 PER이 20배 미만일 것 ⑤최신 PER이 역대 분위수(자료 크기 순서에 따른 위치값. 오름차순으로 정렬했을 때 0을 최소값, 100을 최대값으로 하여 백분율로 나타낸 위치값)의 10% 이하일 것 ⑥최신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 주당 배당금/기준일 주가)이 3% 이상일 것 ⑦지난해 자기자본이익률(ROE, 당기순이익/자본총계)이 10% 이상일 것 등 총 7가지다.

해당 7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은 20개 정도로 압축된다.

1. 낮은 시총

시총 측면에서 스포츠웨어 제조업체 건성그룹(603558.SH)은 7월 30일 기준 31억 위안 미만으로 20개주 중에서 가장 낮은 시총 수준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소형 컴프레서와 건습식 흡진기 제조업체 구성전기(301187.SZ), 침구용품 제조업체 수성가방(603365.SH), 기업경영 교육 및 컨설팅 업체 행동교육(605098.SH), 베란다∙주방∙욕실가전 제조업체 오보과기(603551.SH) 등이 40억 위안 미만의 낮은 시총을 기록 중이다. 

2. 우수한 수익성

지난해 ROE 기준으로는 과자와 빵 등의 스낵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염진포자(002847.SZ)가 가중치 제외 ROE 기준으로 37%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염진포자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18~34.32% 상승한 3억1000만~3억3000만 위안에 달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저평가+고성장+고배당', 8월 주목할 A주 우량 스몰캡②>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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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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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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