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화성시 봉담읍 수기리의 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때 대응1단계가 발령됐다.
화성시 봉담읍 수기리의 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때 대응1단계가 발령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4.08.10 |
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17분쯤 1층짜리 1동 388.02㎡ 규모의 건물에 입점해 있는 철물점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32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저녁 7시57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92명과 소방장비 35대를 동원해 약 3시간 만인 저녁 10시 13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근 상가 관계자 등 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건물 내부와 인근 상점 등이 불에 그을리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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