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지난 8일 청사에서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국립부곡병원(원장 이태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왼쪽)이 8일 청사에서 이태경 국립부곡병원장과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2024.08.09 |
협약에 따라 양측은 경남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기반을 조성하고, 필요한 경우 자문 및 협조도 강화하기로 했다.
같은 날 경남경찰청 정병관 1층에서 경남경찰청 직원 대상으로 국립부곡병원 주관 '스트레스 고위험군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이태경 국립부곡병원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경찰의 정신건강은 경찰의 사명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와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인 만큼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한 사안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부곡병원의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경남도민이 더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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