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강동구, 성내동 일대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8월08일 10:59

최종수정 : 2024년08월08일 10:59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성내동 구 치안센터 인근 구역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를 적용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강동구 성내동 천호옛12길, 풍성로35길 일대는 주민들의 주거 공간이 많고 천호사거리 상업지구, 쭈꾸미 골목 등과 인접해 있어 방범과 치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침입 방지를 위해 안전 펜스를 조성한 사례 [사진=강동구]

구는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CPTED와 강동구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특색 있는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최근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으로 구는 유휴공간으로 방치되던 일부 부지를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해 주민들의 자연적인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주택가 주요 입구에는 디자인이 적용된 사인물을 설치해 주취자 등 원치 않는 외부인의 출입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노후 되거나 오염된 시설물은 깨끗이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반지하 창문, 낮은 담장 등의 범죄 취약 요소에는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지역 내 214개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저층 주택가의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정주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