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I 수혜주' 슈퍼마이크로, 액면 분할 공개에도 시간 외서 9%↓

기사입력 : 2024년08월07일 06:21

최종수정 : 2024년08월07일 06: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양호한 실적과 액면분할 계획을 공개했음에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9% 넘게 빠지고 있다.

6일(현지 시각) 슈퍼마이크로는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6.25달러, 매출은 53억 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LSEG가 집계한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 8.07달러에는 못 미쳤으나 매출 전망치 53억 달러는 상회했다.

회계연도 1분기 순매출이 60억~70억 달러 정도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4억 6천만 달러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 기간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5.59~8.27달러로 제시했는데, 중간치가 7.48달러로 월가 전망치 7.58달러에 조금 못 미쳤다.

이날 슈퍼마이크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대 1로 액면분할해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수년간 클라우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이에 필요한 데이터센터가 확장하면서 수혜를 본 슈퍼마이크로는 특히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올 들어서만 주가가 두 배 이상 뛰었다.

다만 이날 정규장에서 1.33% 오른 616.94달러에 거래를 마친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양호한 실적 가이던스와 액면분할 공개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 거래에서 9% 넘게 반락해 553달러선을 기록 중이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