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연이은 폭염속에서 취약계층 안전도우미로 거듭나고 있다.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의 재안안전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전개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설립됐으며,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 및 동법 시행령 제60조에 근거해 활동 중이다.
삼척시 지역자율방제단이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4.08.05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내 76개소에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를 주 1회 반복적으로 정기 점검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무더위 쉼터 유지보수 및 비상 구급품을 지급·배치 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태풍 및 기습 폭우를 대비한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정비 예찰활동을 전개해 배수로 정비, 산사태 위험지역 및 낙석 우려시설 예찰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기도 했다.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7월말 현재 295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별로 단장, 상황총괄반, 현장예찰반, 응급복구반, 장비지원반, 재난구호반 홍보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영덕 재난안전과장은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이 무더운 여름을 나고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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