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중구의회 입법정책 개발포럼은 최근 중구 내 청년 사업장에서 '지역 청년 자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희은 연구단체 대표를 비롯해 여러 지역 청년 자영업자 등이 참석했다.
강희은 부산 중구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6일 중구 내 청년 사업장에서 열린 '지역 청년 자영업자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 자영업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 중구의회] 2024.07.29 |
청년 자영업자들은 "자영업을 하면서 사업 초기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부분으로 회계와 관련된 업무"라며 "구청의 지원이 필요하다. 회계 교육뿐만 아니라, 회계업무를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 또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창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이라며 "구청 차원에서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희은 대표는 "청년 자영업자들의 먹사니즘 문제(먹고 사는 문제)가 그다지 녹록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 청년을 위해서 어떤 지원을 해줄 수 있는지 더욱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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